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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댁의 두번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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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태은 작성일18-05-16 00:59 조회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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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첫아이를 여기 정겨운에서 조리를 정말 잘 하고 나와서 둘째는 고민할 것도 없이 정겨운이였는데..
작년에 경기도 화성으로 이사를 가고 난 후에 둘째가 생겼고, 출산일이 가까워 지면서 조리원을 두고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리원의 대한 저의 기준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한데...
첫번째가 입덧에 임신당뇨로 임신기간 그지그지 상거지로 지내야 했던 열달을 보상받으려면.. 샐러드 소스가 기가 막히다는 글 정도는 받은 조리원이여야 하고,
두번째 마흔이 넘기까지 저질체력으로 살아온 인생인지라 조리원서 정말 쉬고 싶기에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직업이 아닌 진심으로 아가들을 대해 주는 조리원이여야 하고,
세번째 조리원 마사지가 회복마사지이기에 퇴실 후 육아하는 동안 내 몸 아파서 드러눕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 ㄹㅐ ㅅㅓ 여기 정겨운 조리원에 다시 오게 되었지요!!
둘째를 안고 조리원에 들어선 순간 먼곳에서 왔다고 반겨주신 우리들의 원장님!
(저 있는 동안 산모들이 많지 않아 이리저리 수퍼우먼이여야만 했던 원장님께는 정말정말 진짜진짜 죄송하지만, 몇 안되서 애기나 산모들이 더 챙김받고 조용해서 잘 쉬고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어서 엄청 좋았어요.
음... 원장님~~ 첫날 비어있는 산모방에 우리 아가 서너시간 여기저기 쓰다듬고 사랑한다 말해주며 재웠다며 임신기간 힘들었냐던 그 질문에 제가 펑펑 울었잖아요. 저랑 우리 아가에겐 그러한 시간이 정말 필요했어요. 큰애 8개월때 아기생겨 심한 입덧에, 임신당뇨라 운동해야하는데 전치태반이라 움직이면 안되는 애매한 상황에 육아는 계속되고, 이사한지 얼마안되니 아는사람도 도움받을 사람도 없어 이삼사월 거의 울면서 잠들었거든요. 조리원은 수가 적은 산모들로 원장님 맘이 힘드셨을테지만 그 기간에 머물다 간 한 인생이 치유가 되고 회복이 되는 시간이였음을 그래서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둘째 낳고 없던 질병이 생겨 아픔을 하소연하니 병원에선 안 가르쳐 주던 꿀팁으로 호전되게끔 저 봐주시고 우리 둘째 세심하게 살피며 예뻐해 주신 부원장님과
매일 매번 한명 한명 아가들의 성장을 산모와 공유하며 사랑해 주셨던 신생아실 여러 선생님들
클래스가 완전 다른 마사지실 실장님과 마사지 받고 난 후의 후속 조치를 산모마다 알맞게 코치해준 선생님
첫날 [식사하세요~~]를 듣고 식탁에 앉아 익숙하고 그리웠던 밥상을 보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지치고 힘들었던 내게 수고했고, 축하하고, 힘내라고 토닥여주는 것 같아 본의 아니게 눈물의 미역국을 선사해주신 조리사님..
그리고.... 아파하는 내게 따뜻한 눈빛과 어투로 언니언니 따랐던 입실 첫주 산모들과 2주3주 내내 함께 서로를 챙기며 니 애 내 애 할것 없이 살피고 살폈던 지금의 산모들

방에 가서 몸을 눕게 해 주고파도 산모 한명이라도 있으면 슬그머니 옆자리에 앉아 수다떨게 한 거실
좀전에 거실에서 식당에서 분명 봤던 산모인데도 마주치면 씨~익 웃게 만드는 화장실
마지막 수유를 마치고 디개 졸린대도 너 유축하고 나 유축 할때까지 기다렸다 방에 가게하는 의리의리한 수유실
우리 인원 적으니까 반찬 조금씩 담아달랬는데도 언제나 생선은 인원수 보다 많게 담겨나오는 식탁
오랜시간 방치해놨어도 늦은 저녁 깊은 잠에 들게 하는 내 방 (201호야~~안녕)
못 듣고 그냥 자고 싶은데 이상하게 새벽6시엔 [아밥주라고]로 들리는 내 방 전화기 벨소리
퇴실을 앞두고 쉽게 잠이 오지 않아 이렇게 끄적이게 만든 이 밤까지도..............................
모두 다 그립고 그리울 거예요.
2016년 퇴실할때는 둘째를 기약할 수 있어서 신나게 나갔는데.. 세째는.......... 글쎄요...
그래서 더 아쉽습니다.
이제 자고 일어나, 식사하세요~ 한번, 간식드세요~ 한번 들으면 퇴실이예요.
이 밤에 우리 선생님들 아가들 산모님들!!  평안하세요.
잘 쉬고 놀다 갑니다. 원장님!! 새 달엔 새롭게 새로운 사람들의 아가들과 함께 정겨운!!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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